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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된 메구미, 1994년 숨진 뒤 야산에 묻혀"

2014.11.07 오전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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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납북 피해자 요코타 메구미가 지난 1994년, 북한의 과도한 약물 투여 등으로 사망한 뒤, 야산에 묻혔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최성용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일본 정부 관계자 3명과 함께 지난 9월, 메구미의 죽음을 목격했다는 북측 인사 2명을 면담해, 이런 내용을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측 인사들은 메구미가 평양 49호 예방원의 완전격리병동에 수용돼 진정제와 수면유도제 등의 약물을 지속적으로 투여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또 메구미가 서른살이던 1994년 4월 10일 사망해 15일쯤, 병원 인근 야산에 다른 시신 5구와 뒤엉킨 채로 관도 없이 묻혔다고 말했습니다.

최 대표는 북측 인사들이 메구미의 시신을 목격했을 당시, 온몸에 청색 반점이 있었던 사실도 증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북측 인사들은 메구미가 수용됐던 평양 49호 예방원 직원들로 현재 북한을 탈출해 제3국에 머무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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