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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통진당 해산결정은 자유민주주의 지켜낸 역사적 결정"

2014.12.20 오후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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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은 자유민주주의를 확고하게 지켜낸 역사적 결정이라고 평가했다고 윤두현 홍보수석이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어제 통진당 해산과 소속 의원 5명의 의원직 박탈에 대해 공식입장을 내지 않았지만 오늘 윤 수석이 박 대통령의 평가를 전하는 것으로 사실상 청와대 입장을 대신한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내부적으로도 헌재의 이번 결정이 헌법적 가치를 지키는게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이고 이를 훼손한 정당에 대해 해산 결정을 한 것은 당연하고 적절한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본다며 이 조치로 인해 우리 민주주의가 한층 성숙될 것이라는 반응이 대체적인 기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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