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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난징시 당서기 낙마...올해 첫 '호랑이급'

2015.01.05 오전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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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쑤성의 성도 난징시 공산당 서기가 '엄중한 기율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난징시 양웨이쩌 서기는 올해 들어 사정당국의 조사를 받게 된 첫 장차관급 고위직이자 시진핑 체제 들어 낙마한 6번째 성도급 도시 수장입니다.

미국의 중화권 매체 명경신문망은 이번 낙마가 양 서기가 시진핑 주석의 링지화 등 '신 4인방'과 연루설이 나오는 리위안차오 국가부주석의 측근이었다는 점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리 부주석은 과거 당 중앙조직부장으로 재직하면서 신 4인방 세력권 간부들의 인사에 적극적으로 개입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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