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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친구 '강제 휴학'시킨 대학생, 결국 쇠고랑

2015.03.02 오후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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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만나 주지 않는다고 흉기로 찌르고, 결혼해주지 않는다고 분신하고...


그야말로 전쟁 같은 사랑을 하는 연인들이 늘고 있는데요.

한 대학교에서는 여자친구를 '강제 휴학'시킨 남학생이 있다고 합니다.

헤어진 여자친구가 다른 사람을 만난다는 소문을 듣고 화가 난 이 남학생.

여자친구의 명의로 학교 종합정보시스템에 접속해 함께 듣는 수업이 있는지 확인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같이 듣는 수업이 있자 제멋대로 수강 신청 포기를 했고요, 최소 이수 학점 때문에 더 이상 되질 않으니까 아예 휴학 신청까지 해버린 겁니다.

결국 여자친구는 휴학생, 남자친구는 불구속 입건됐다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의 반응, 함께 보시죠.

"왜 이렇게 구차해. 헤어지길 백 번 잘한 듯."

"저런 것도 불구속 입건? 엄연한 불법이고 피해가 큰데?"

"사람이 직접 안 가도 인터넷으로 휴학 처리가 되다니."

"나잇값 못하는 사람들 왜 이렇게 많아. 우리의 미래가 참 어둡구나."

"요즘 세상 무서워서 어디 연애하겠어?"

"복수의 끝은 '전과자 낙인'. 남자 인생도 참 불쌍하다."

이별의 아픔을 복수로 갚으려는 사람들.


끝은 더 큰 상처만 남게 되죠?

용서하는 곳에 찾아오는 평화가 있죠.

마음이 풀릴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먼저 용서를 선포하는 지혜를 배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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