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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요'...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

2015.03.06 오후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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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느 때보다 야구 이야기가 많이 회자됐던 겨울이었습니다.


내일부터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시작합니다.

염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주말부터 야구가 돌아옵니다.

시즌 개막 전 2주 동안 열리는 시범경기지만, 팬들의 기대감은 정규시즌 개막 못지 않습니다.

지난해 시범경기 첫 날 경기장을 찾은 관중은 평균 만여 명.

인기에 힘입어 올해는 한화와 넥센 등 몇몇 구단이 주말 경기 유료화를 결정했습니다.

가장 눈길을 끄는 팀은 혹독한 훈련으로 유명세를 치른 한화입니다.

'야신' 김성근이 조련한 선수들이 어떻게 변했을지 시범경기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송은범, 한화 투수]
"2년 동안 성적이 안 나온 게 있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고, (김성근) 감독님과 다시 만났기 때문에 더 잘 해야겠다는 생각 때문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팀 전력을 좌우할 새 외국인 선수들도 관심입니다.

한국시리즈 5연패를 노리는 삼성은 선발투수 피가로와 클로이드가 25승을 합작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류중일, 삼성 감독]
"(기존) 외국인 선수가 둘 다 빠졌잖아요? (새로 온) 피가로, 클로이드 선수는 10승 이상은 충분히 할 걸로 생각합니다."

열 번째 구단, kt도 드디어 1군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팬들이 새 시즌을 가늠해보는 동안, 각 팀은 진짜 경쟁을 준비해야 합니다.

특히 올해는 더 넓어진 스트라이크존, 빨라진 경기 속도에 경기 수까지 한 팀에 16경기씩 늘어 신경 써야 할 점이 더 많습니다.

[인터뷰:양상문, LG 감독]

"올시즌부터 경기 수가 많이 늘어났기 때문에 부상이라든지 선수들의 체력 안배가 굉장히 중요한 시즌인데..."

시범경기는 오는 22일까지 월요일을 빼고 매일 오후 1시, 하루 5경기가 열립니다.

YTN 염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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