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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샤일로 쓰고 구두 벗고...

2015.03.06 오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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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서 빠지지 않는 일정이 문화 행보입니다.


박 대통령은 이번 중동 순방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마스막 요새, 아랍에미리트에서는 그랜드 모스크를 방문해 그 나라 문화와 역사에 대한 존중을 표했습니다.

윤현숙 기자입니다.

[기자]
박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 문화의 상징인 그랜드 모스크를 찾았습니다.

4만 명이 동시에 예배를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모스크 중 한 곳입니다.

박 대통령은 이슬람 관례에 따라 머리카락을 가리는 전통의상 샤일로를 쓰고, 구두도 벗었습니다.

이슬람 문화에 대한 최고의 예를 표시했습니다.

[인터뷰:박근혜, 대통령]
"(이슬람 건축약식에) 포스트 모던 디자인까지 이렇게 융합을 시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초대 대통령, 고 자이드 대통령 묘소도 참배했습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때에도 수도 리야드 근교의 역사 유적인 '마스막 요새'를 찾았습니다.

'마스막 요새'는 1902년 압둘 아지즈 초대 국왕이 이 요새를 탈환함으로써 사우디 건국의 기틀을 마련한 곳으로 사우디의 민족적 자긍심의 상징입니다.


또 살만 국왕의 간곡한 권유에 따라 사우디 국립박물관도 둘러봤습니다.

박 대통령의 문화 행보는 방문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존중의 표현으로 현지 국민들에게 마음으로 다가서려는 시도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YTN 윤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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