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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색칠놀이에 빠진 어른들...한국서 큰 인기"

2015.03.30 오후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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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어른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으로 색칠놀이에 빠지면서 관련 서적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대표적인 색칠놀이 책으로 스코틀랜드 작가 조해너 배스포드의 '비밀의 정원'을 소개하면서, 특히 한국에서의 인기가 뜨겁다고 전했습니다.

이 책은 지금까지 22개 언어로 번역돼 140만 권이 팔려 나갔는데, 한국에서만 43만 부가 팔렸다고 뉴욕타임스는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색칠놀이는 원래 어린이용으로 여겨져 왔지만 전문직종에 종사하는 성인부터 아이를 키우는 부모까지 색칠놀이를 하면서 마음을 편안히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에는 색칠을 하면서 명상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자연의 이미지와 풍경을 배경으로 한 색칠놀이 책들도 출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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