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리나 결승골' 서울, 아시아 챔스리그 16강행

프로축구 FC서울이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올랐습니다.

서울은 일본 가시마에서 열린 H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몰리나의 결승골에 힘입어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조별리그 여섯 경기에서 승점 9점을 확보한 서울은 조 2위로 16강 진출권을 따냈습니다.

이미 16강행을 확정한 수원은 베이징 궈안과 1대 1로 비겨 조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습니다.

본선에 오른 K리그 네 팀 가운데 세 팀이 16강행을 확정한 가운데 내일(6일)은 전북이 16강 진출에 도전합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