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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측근 학자 "추가 사죄 필요 없다"

2015.05.28 오후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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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가까운 국제정치학자인 기타오카 신이치 국제대학 학장이 과거사에 대한 추가 사죄가 필요 없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아베 총리의 전후 70년 담화 관련 총리 자문기구의 기타오카 학장은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상대방이 납득 할 때까지 사과를 계속하는 것은 국제정치의 현실을 모르는 논의"라고 주장했습니다.

기타오카 학장은 또 "역사를 둘러싼 화해는 당사자 쌍방이 화해하려 하지 않으면 할 수 없다"고 밝힌 뒤 "중국은 '역사 카드'가 아직도 도움된다고 생각한다"며 "일본을 비난하고 고립시켜 미국 중심의 질서를 무너뜨리려는 목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은 역사 문제에서 몇 번이나 사죄했다"며 "더 사과하기보다는 과거를 직시하고 그 연장 선상에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기타오카 학장은 아베 총리는 역사 수정주의자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미국도 원폭 투하 등 비인간적인 일을 해왔고, 연합국에도 여러 가지 끔찍한 일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만주사변 이후 일본이 일으킨 전쟁이 전체적으로 침략이었던 것은 틀림없다"며 "한국과는 싸우지 않았지만, 전쟁이 심화하면서 식민지 통치가 가혹해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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