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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버덕 이어 석촌호수 찾은 1800마리 판다

2015.07.02 오후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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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러버덕에 이어 올해는 석촌호수 일대에 1,800마리의 판다가 찾았다고 합니다.


YTN 중계차 연결해보겠습니다. 차윤희 캐스터!

공원이 그야말로 판다 천국이네요?

[기자]
이렇게나 많은 판다는 저도 처음 봤습니다.

너무나 앙증맞은 판다들이 귀여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반기고 있습니다.

이곳 정원에 이어 내일은 석촌호수에 총 1,800여 마리의 판다가 전시될 예정입니다.

각양각색의 판다들은 7년 전 프랑스를 시작으로 8개 국가를 여행하고 9번째로 한국을 찾았는데요.

이번 전시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들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 위해 세계자연기금과 프랑스 조각가 '파울로 그랑종'이 함께 했습니다.

잠실 판다 전시는 7월 31일까지 한 달 가량 이어지고, 전시가 끝난 뒤에는 시민들에게 분양할 예정입니다.

현재 경기와 강원 북부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 있는데요.

내일도 대체로 맑겠지만 경기 내륙과 강원도에는 오후 늦게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 서울 28도, 대구 31도 등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당분간은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대체로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장마전선은 다음 주 화요일쯤 북상해 전국에 장맛비를 뿌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석촌호수 주변 잔디공원에서 YTN 차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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