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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방문 50대 여성 최종 확진...모두 186명

2015.07.05 오후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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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환자 발생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지난달 말 삼성서울병원에 방문했던 50대 여성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환자는 지난달 29일 신병 치료를 위해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했다가 지난 2일부터 고열 등 의심 증상이 생겨 유전자 검사를 받았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5월 27∼28에도 남편과 함께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했는데, 남편은 이때 메르스에 감염돼 격리 치료를 받고 완치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환자의 경우 지난달 말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했을 때 감염된 것인지 아니면 남편에게 옮았는지 등 모든 가능성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메르스 환자는 모두 91명이 됐습니다.

이들을 포함해 지금까지 국내 메르스 감염 확진자는 모두 186명이 됐고, 이 가운데 33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재 25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12명이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퇴원자도 계속 늘어 새로 5명이 완치해 퇴원했고 지금까지 116명이 메르스를 극복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격리 대상자도 큰 폭으로 줄어 한 달 여 만에 처음으로 세 자리 수로 내려가 현재 982명이 격리 중이고, 지금까지 격리됐다 해제된 사람은 만 5천 명을 넘었습니다.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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