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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 4호선은 최초의 조선 시대 조운선"

2015.08.26 오전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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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남 태안 마도 해역에서 발견된 고선박 '마도 4호선'은 조선 초기 곡물을 운반하던 조운선으로 확인됐습니다.


문화재청 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지난 4월 22일부터 마도 4호선에 대한 정밀조사를 진행한 결과, 글을 쓴 나뭇조각인 목간 60여 점과 조선 초기 분청사기 140여 점 등을 발굴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굴된 목간에는 대부분 출발지인 나주와 종착지인 한양 광흥창을 뜻하는 나주광흥창이 적혀있고, 분청사기 대접과 접시 일부에는 조선 시대 궁궐 물품을 담당하던 관청인 '내섬'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연구소는 이러한 사실을 토대로 마도 4호선이 1400년대 초반 나주에서 물품을 싣고 한양의 광흥창으로 향하다 마도 해역에서 침몰한 조운선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마도 4호선은 지금까지 우리 해역에서 발견된 침몰선 14척 가운데 유일한 조선 시대 선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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