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부가 바닷속에서 회색 물개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이 물개는 사람을 보고도 피하기는커녕 인사를 하더니 '벌러덩'하고 자신의 배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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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물개'가 아니라 그냥 '개'?
잠시 뒤 배를 보이며 벌러덩 누운 물개. 배를 쓰다듬자 마치 순한 강아지처럼 눈을 감고 즐깁니다. 게다가 더 만져 달라며 잠수부의 손을 꼭 붙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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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해줘 또 해줘'
또 해달라는 것인지 고맙다는 의미인지 다이버의 손을 토닥토닥 두드리는 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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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다이버의 손을 살짝 물고 놔주지 않으려 합니다. 앙탈 부리는 모습이 정말 누가 봐도 강아지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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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물개가 부러웠는지 와서 만져달라고 요청했지만 안타깝게도 거절당하는 모습까지. 바다에 사는 물개가 아니라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 같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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