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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년간 거주한 상도동 사저 '작별 인사'

2015.11.26 오후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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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운구 행렬이 고인의 정치 인생을 상징하는 서울 상도동 사저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이 40여 년 동안 살아온 상도동 사저와 마지막 인사를 나눈 뒤 장지인 국립서울현충원으로 향하게 됩니다.

사저 앞에 나가 있는 YTN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조성호 기자!

운구차 행렬이 상도동 사저로 들어서고 있지요?

[기자]
영결식이 열린 여의도 국회를 떠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운구 행렬이 이곳 상도동 사저로 향하고 있습니다.

운구 행렬은 오후 3시 20분쯤 국회에서 열린 영결식을 마치고 이곳 상도동 사저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잠시 후면 여기 사저 앞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이곳 사저 앞은 눈이 내리고 있지만 벌써 부터 김 전 대통령의 마지막 모습을 보고자 하는 취재진과 시민들이 모여 있습니다.

취재진이 몰려 있는 상황입니다.

운구차가 도착하면 가족이 김 전 대통령 영정을 들고 사저 내부를 들러 마지막 인사를 하는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이곳 사저는 김 전 대통령이 지난 1969년부터 지난 19일 서울대병원에 입원할 때까지 보낸 곳입니다.

민주화 운동을 하며 이 집에 가택 연금당했고, 단식 투쟁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이 이곳에서 동료 의원들과 정치 현안을 논의하고, 당론을 정한 데서 이른바 '상도동계'라는 계파 이름이 유래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의 운구 행렬은 이곳을 지난 뒤 이후 내년 초 개관을 앞둔 김영삼 대통령 기념도서관 앞을 지나 국립서울현충원으로 향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서울 상도동 김영삼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YTN 조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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