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마이나 키아이 유엔 평화적 집회·결사의 자유 특별보고관이 오늘 오전 세월호 사고 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를 찾아 유족들을 만났습니다.
유족들은 세월호 관련 집회 도중 경찰의 물대포를 맞은 경험 등 그동안 겪은 집회·결사의 자유에 어긋나는 사례를 설명했습니다.
키아이 특별보고관은 또 지난해 11월 시위 도중 경찰의 물대포를 맞아 중태에 빠진 농민 백남기 씨 가족도 만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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