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사회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현관문 앞' 명절 선물 택배만 노려 털어

2016.02.09 오전 09:02
background
AD
택배 기사가 현관문 앞에 놓아둔 명절 선물을 전문적으로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해 설 즈음부터 올해 설 직전까지 서울 강남과 경기 성남 일대에서 택배 물품 560여 개 수천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로 33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명절과 연말에 택배 물량이 폭증할 때 집주인이 없으면 현관문 앞에 물건을 놓아두는 경우가 많은 점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씨는 직업이 없어 생활고를 겪다가 범행을 시작했고 훔친 물건 일부를 인터넷을 통해 되팔아 1,500여만 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경비원이 없는 빌라나 연립주택은 절도범의 범행 대상이 되기 쉽다며 사전에 택배 기사와 연락해 직접 물건을 받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평정 [pyung@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42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74,922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157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