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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운전자 홧김에 아내 식당으로 돌진

2016.02.11 오후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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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 50분쯤 충북 청주시 금천동에서 51살 권 모 씨의 승용차가 자신의 아내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식당이 부서졌지만 식당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사고 당시 권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4%로 나타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권 씨는 아내와 명절 시댁 방문 문제로 다투는 등 불화로 인해 화가 나서 그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성우[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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