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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모레까지 최고 100mm 겨울 호우...가뭄 해갈 도움

2016.02.12 오후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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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레까지 전국에 최고 100mm의 이례적인 겨울 호우가 내리겠습니다.


가뭄이 극심한 중부지방에도 많은 비가 내려 해갈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겨울비가 도심을 적십니다.

17일 만에 내리는 단비입니다.

나무에는 맺힌 빗방울이 쉴새 없이 떨어지고, 거리에는 어느새 물웅덩이가 생겼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마치 여름에나 내릴 법한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제주 산간에는 호우 특보 속에 300mm가 넘는 큰비가 왔고, 남해안에도 100mm 안팎의 호우가 내렸습니다.

비는 밤사이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내일 낮부터 다시 강해져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김영선 / 기상청 예보관 : 동쪽에는 고기압이 서쪽에는 저기압이 위치하는 가운데 두 기압계 사이가 좁아지면서 남쪽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우리나라로 강하게 유입되어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제주도와 지리산 부근, 남해안에 1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 그 밖의 중부와 제주도에도 20~6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중부지방에 이례적으로 많은 겨울비가 내리면서 가뭄 해소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강우량이 400mm 이상 부족한 상태여서 완전 해갈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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