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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힐러리, 트럼프에 13%p 앞서...WP "지지율 격차 다시 벌어져"

2016.05.05 오전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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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이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와의 가상 맞대결에서 두 자릿수 이상 앞서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CNN 방송 조사 결과인데, 두 사람의 지지율 격차는 지난해 9월 이후 다시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뉴욕에서 김영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이 여론조사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NN 방송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를 보면 힐러리는 54%의 지지율을 기록해 41%를 얻은 트럼프를 13% 포인트 차로 앞섰습니다.

여성 지지율은 25% 포인트나 앞섰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 미 민주당 대선 주자 : 도널드 트럼프처럼 돌출 행동을 자주 하는 사람에게 나라를 맡기는 위험을 감수할 수는 없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는 다른 나라들이 핵무기를 가져도 좋다고 말하는 사람입니다.]

힐러리의 호감도와 비 호감도는 49%로 같았으나 트럼프의 비 호감도는 66%로 호감도 41%보다 크게 높았습니다.

트럼프는 백인과 55세 이하 유권자층에서 힐러리를 앞섰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 공화당 대선 주자 : 라스무센 여론조사에서 힐러리 클린턴을 이겼습니다. 정말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2% 포인트 앞섰습니다.]


지난 2일 트럼프가 힐러리를 41 대 39로 2%포인트 앞서게 나온 라스무센의 전화녹음 여론조사와 달리 CNN은 응답률이 높은 유무선 설문 조사 방식을 택했습니다.

CNN 조사에서 힐러리와 트럼프의 지지율 격차는 지난해 6월 24% 포인트에 달했지만 9월 동률을 기록했다, 다시 서서히 확대되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분석했습니다.

뉴욕에서 YTN 김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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