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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공무원, 건널목 건너던 어린이 치고 뺑소니

2016.05.24 오전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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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부경찰서는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로 57살 송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교육 공무원인 송 씨는 지난 12일 저녁 7시 40분쯤 부산 영주동 편의점 앞에서 6살 이 모 양을 자신이 운전하던 차로 치어 얼굴과 발목 등을 다치게 하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송 씨는 어린이 보호구역 안에서 녹색 신호에 건널목을 지나던 어린이를 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CCTV에 송 씨가 사고 현장을 다시 확인하는 모습이 포착됐지만 송 씨는 사고가 난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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