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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구조조정 기업 협력업체 세금·4대 보험 징수 유예"

2016.05.24 오전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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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구조조정 관련 협력업체들의 세금과 4대 보험료 징수를 유예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오늘 국회에서 당정 협의회가 끝난 뒤 구조조정 협력업체의 세금과 4대 보험료, 장애인 분담금 등의 납부 유예 요구를 기획재정부에서 받아들였다고 말했습니다.

또 일거리는 있지만 신규 대출이나 자금 지원이 부족해 회사가 멈추게 되는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업체 쪽 요청은 금융위원회에서 옥석을 가려 추진하도록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업 등 고용 관련 문제는 고용노동부가 업체와 노조 측의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해 업체 측이 요청하면 고용부 차관이 직접 면담하고 좋은 대책을 소개하도록 약속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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