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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래퍼 앞에서 '비트박스' 선보인 오바마

2016.05.26 오후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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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을 방문했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소박한 '쌀국수 외교'가 주목받았는데요.


방문 마지막 날인 어제(25일)는 여성 래퍼 앞에서 뜻밖의 비트박스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동남아 청년지도자 8백여 명을 만나 여성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하는 자리입니다.

질의 응답 시간이 되자, 베트남 여성 래퍼, 수보이가 오바마 대통령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여성 래퍼로 활동하는 데 따르는 어려움에 대해 정부가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느냐는 것이었는데, 오바마 대통령, 정중하게 수보이에게 먼저 랩 실력을 부탁해도 되겠느냐고 묻습니다.

그러더니 비트가 필요할 것이라면서 직접 '비트박스'로 박자를 맞춰줍니다.


순간 강연장에 모인 청년들은 박수갈채를 쏟아 냅니다.

시원하게 랩을 마친 수보이에게 오바마 대통령은 일부 국가는 예술이 위험하다고 생각하지만, 예술을 억압하는 것은 국민의 꿈을 억압하는 것이라는 답을 건넵니다.

2010년 데뷔한 수보이는 사회주의 국가인 베트남의 첫 여성 래퍼로 주목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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