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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건강보조식품, 알고 보니 치명적 중금속 '범벅'

2016.06.29 오전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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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외화벌이를 위해 외국에서 팔아온 각종 건강보조식품에서 중금속이 무더기로 검출됐습니다.


우리 보건 당국의 분석 내용인데요.

먼저 북한이 혈압강하제로 선전하며 팔아온 안궁우황환이라는 건강보조식품입니다.

수은이 4만ppm 넘게 검출됐는데요, 허용 기준치를 무려 20만 배나 넘은 양입니다.

수은 범벅이라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요.

비소도 기준치의 만2천 배에 달했고, 납도 4배나 많았습니다.

이번에는 북한의 우황청심환입니다.

수은은 기준치의 3만5천 배, 비소 천6백 배, 납 2배입니다.

중금속은 이렇게 많이 검출됐는데, 정작 우황청심환의 필수 원료인 우황이나 사향 성분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뇌출혈 치료제라고 주장하는 뇌심사향과 발기부전 치료제라는 양춘삼록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수은, 비소, 납 등 중금속들을 기준치보다 훨씬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분석한 북한산 식·의약품은 모두 13종인데요, 10종에서 이렇게 인체에 치명적인 중금속들이 검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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