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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매치하이라이트] 유로 2016의 주인공은 포르투갈

2016.07.16 오전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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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6.


대망의 결승전 막이 올랐습니다.

16년 만의 우승을 꿈꾸는 프랑스와 첫 우승을 노리는 포르투갈.

결승전다운 치열한 혈전이 펼쳐졌는데요.

전반 25분, 한 선수가 쓰러집니다.

이게 누구인가요?

포르투갈의 특급 스타 호날두가 프랑스 파예의 거친 수비에 무릎을 잡고 넘어집니다.

아트 사커 프랑스는 열광적인 안방 응원의 힘으로 매섭게 몰아칩니다.

그리즈만의 헤딩! 위협적이었습니다.

설상가상 포르투갈은 부상 투혼을 펼치던 호날두가 들것에 실려 나가고 맙니다.

나비도 호날두의 눈물을 닦아줍니다.

하지만, 호날두의 퇴장이 오히려 팀을 똘똘 뭉치게 했습니다.

연장까지 이어진 승부.

에데르가 잡고 수비 한 명 제치고, 오른발 슛! 들어갑니다!

에데르가 기습적인 슛으로 프랑스의 골망을 갈랐습니다.

1975년 이후 프랑스에 지기만 했던 포르투갈.

41년 만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립니다.

프랑스는 이렇게 아쉬움 속에 준우승에 만족했고요.

부상으로 안타까움의 눈물을 흘렸던 호날두.

이렇게 좋아합니다.


두 번째 눈물은 기쁨의 눈물입니다.

메이저대회 7번의 도전 만에 처음 정상에 오른 포르투갈.

피구와 코스타 등 '황금세대'도 해내지 못한 메이저 우승을 일궈내며 최고의 순간을 만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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