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경찰서는 간호사를 부정 채용한 혐의로 한양대 병원 전 의료원장과 임상교수, 전 인사 총무팀장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3년 한양대 병원이 간호사 100명을 새로 뽑는 과정에서 기준 미달자 2명을 채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 의료원장 A 씨는 2010년 졸업자 1명을 채용해달라는 지인 청탁을 받고 채용 계획을 바꾼 뒤 인사팀장에게 해당자의 이름을 적은 쪽지를 전달해 합격시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임상교수 B 씨는 교육부 차관을 지낸 인사의 조카를 채용해달라고, 인사팀장에게 청탁했으며, 이 지원자 역시 최종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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