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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남 총장 "청렴하지 않으면 신뢰 못 얻어"...첫 공식 사과

2016.09.30 오전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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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준 전 검사장에 이어 김형준 부장검사가 구속된 가운데 김수남 검찰총장이 오늘 잇단 검사 비리에 대해 처음으로 공식 사과를 했습니다.


김 총장은 오늘 오전 대검찰청 전 직원이 참석한 '청렴서약식'에서 일부 구성원의 연이은 비리로 국민들께 실망과 충격을 안겼다며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고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검찰 조직 내부의 청렴도를 획기적으로 높이지 않고서는 검찰이 제대로 설 수 없다는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공정과 청렴은 검찰조직의 존립 기반이라면서 공정하지 않으면 옳은 판단을 할 수 없고 청렴하지 않으면 신뢰를 얻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장의 발언이 끝난 뒤 대검 직원들은 청탁금지법을 철저히 지키겠다는 청렴 선서를 하고 청렴서약서도 제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김영란법 전면 시행을 맞아 대검찰청 등 전국 64개 검찰청에서 동시에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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