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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에서 종교계까지...'최순실 규탄' 확산일로

2016.10.27 오전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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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순실 씨의 박근혜 정부 비선 실세 논란을 비판하는 시민사회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제에 이어 오늘도 대학 총학생회와 교수들의 시국선언이 이어지고, 종교계에서도 규탄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홍석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도심에서는 늦은 밤까지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규탄 집회가 이어졌습니다.

참가자들은 대통령 대국민 사과로는 의혹이 해소되지 않고, 특검을 도입한다 하더라도 소모적인 정치 싸움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대통령이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박근혜는 하야하라! 최순실은 나와라!"

종교계에서도 이번 사태 규탄 움직임이 시작됐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도 비상시국대책회의를 소집하고 박 대통령이 대통령직을 수행할 자질이 없다며, 아픈 결단을 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가 특혜 입학했다는 이화여대와 박 대통령 모교 서강대는 시국 선언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오늘도 한양대와 고려대, 동국대 총학생회가 시국 선언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성균관대에서는 교수들까지 나설 예정이어서 시국 선언이 대학가 전반으로 확산하는 모양새입니다.


앞서 참여연대 등 여러 시민사회단체도 기자회견 등을 열고 비선 실세 최순실 씨와 박 대통령의 사사로운 관계 때문에 국정 시스템이 무너졌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여기에 SNS를 중심으로 대규모 집회 개최 움직임까지 일고 있어 한동안은 최순실 규탄 목소리가 확산 일로일 것으로 보입니다.

YTN 홍석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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