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부산지역 근로자들의 올해 설 휴무일이 줄고 상여금도 소폭 감소했습니다.
부산경영자총협회가 부산지역 주요 기업 137개사를 대상으로 설 연휴와 상여금 실태를 조사한 결과 평균 휴무일은 4일로 지난해보다 0.8일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조사대상 기업의 70.4%가 설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0.8%포인트 준 것입니다.
상여금 액수는 평균 112만5천 원으로 지난해 114만 원과 비교해 1.3% 줄었습니다.
손재호 [jhs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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