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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뉴스] 폐교 위기 산골중학교 살린 교장 선생님

2017.04.12 오후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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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의 한 산골중학교는 지난해 신입생이 없어 폐교위기에 처했는데요.


52년 전통의 학교를 살리기 위해 1년간 발품을 팔아 올해 4명의 학생을 입학시킨 해결사가 있습니다.

바로 이의현 교장인데요.

같은 면 소재지 학생들이 입학을 꺼린 이유는 하루 5대에 불과한 버스 노선 때문.


이의현 교장은 지역 파출소와 협약을 맺어 순찰차를 이용해 학생들의 하굣길 안전을 책임지기로 했고, 현재 전교생 10명 중 6명은 순찰차가, 나머지 4명은 교사가 돌아가며 하교를 시키고 있습니다.

또 학원이 없는 지역임을 감안해 학생들이 매일 학교에서 저녁 식사를 한 뒤, 맞춤형 지도를 받을 수 있는 공부방을 여는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는데요.

폐교 위기를 넘어, 오고 싶은 학교로 만들고 있는 회인중학교의 의미 있는 변화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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