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5경기 연속 세이브

미 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의 오승환 선수가 다섯 경기 연속 세이브를 올렸습니다.

밀워키와 경기에서 팀이 6대 3으로 앞선 9회 등판한 오승환은 안타와 볼넷 1개씩을 내주며 앞선 투수가 보낸 주자 1명이 홈을 밟았지만, 삼진 2개를 곁들이며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볼티모어의 김현수는 보스턴과 경기에서 8회 교체로 출전해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왼손 투수를 상대로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텍사스의 추신수는 캔자스시티를 상대로 4타수 2안타, 1득점을 올려 팀의 4연승 행진을 이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