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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강도 피의자가 버린 실탄 7발 추가 발견

2017.04.25 오후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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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강도 피의자가 버린 실탄 7발 추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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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경찰서는 경산 총기 강도의 피의자 43살 김 모 씨가 사용하고 남은 총알 가운데 회수하지 못한 7발을 모두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진술을 토대로 지난 23일 김 씨의 집에서 700m 정도 떨어진 지하수 관정에서 45구경 권총 1자루와 실탄 11발을 찾았고, 오늘(25일) 같은 장소에서 실탄 7발을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앞서 김 씨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55분 경북 경산시 남산면 자인농협 하남지점에 총기를 들고 침입해 현금 천563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총기는 1940년대 미국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확인됐고, 김 씨는 지난 2003년 직장 상사 지인의 집을 찾았다가 총기를 훔쳐 보관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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