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국민 57% 향후 韓日관계 변화 없을 것"

일본 국민 중 과반수가 한국 새 정부 출범 이후에도 한일관계에 변화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이 지난 주말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정부 하에서의 한일관계 전망에 대해 묻자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57%를 차지했습니다.

또 '지금보다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21%였으며 '지금보다 좋아질 것'이라는 대답은 5%에 그쳤습니다.

문 대통령이 대선 기간 위안부 합의에 대해 재검토 입장이었다며 이에 대한 의견을 묻자 '재검토할 필요는 없다'가 60%, '재검토하는 쪽이 좋다'는 21%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