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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해군 부대서 부사관 1명 총상 입고 숨져

2017.06.25 오후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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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해군 부대서 부사관 1명 총상 입고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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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해군 부대에서 근무하던 부사관이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새벽 1시 20분쯤 인천시 중구의 섬 등대 인근에서 해군 모 부대 소속 24살 김 모 하사가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져있는 것을 주변을 수색 중이던 부대원들이 발견했습니다.

김 하사가 발견된 곳 주변에는 소총 1정과 탄피 1개도 함께 발견됐습니다.

군 당국은 무기 관리 임무를 맡던 김 하사가 당일 당직사관으로 근무하던 중 탄약고에서 몰래 소총을 꺼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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