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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장관 "예술인 위한 최소한의 사회적 안전망 만들겠다"

2017.07.07 오후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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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생계유지가 어려운 예술인들을 위해 최소한의 사회적 안전망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도 장관은 오늘 예술인 복지정책 토론회에서 예술인들이 어려울 때 국가가 돈을 빌려줄 수 있고, 고용보험 혜택도 줄 수 있도록 프랑스의 '예술인 실업급여제도' 같은 장치를 어떻게 만들 수 있을지 고민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도 장관은 한 달에 100만 원만 벌면 평생 연극을 하겠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평생 연극을 할 수 있는 조건과 환경이 조성되도록 국가가 나서야 한다며 예술인 복지정책 수립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유관 부처들을 적극적으로 설득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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