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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창작뮤지컬 '마타하리' 수출...내년 일본 공연

2017.07.14 오후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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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마타하리'가 내년에 일본에서 라이선스 공연으로 소개됩니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마타하리'가 내년 1월과 2월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각각 공연된다고 밝혔습니다.

'마타하리' 역은 다카라즈카 가극단의 스타 유즈키 레온이 맡을 예정입니다.

'마타하리'는 1차 세계대전 당시 이중간첩이었던 마타하리를 바탕으로 한 창작 뮤지컬로, 4년여의 제작 기간을 거쳐 지난해 초연됐으며 내용과 음악을 보강해 지난달 16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재공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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