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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32호 포' SK, 3연패 탈출

2017.07.19 오후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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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가 홈런 5방을 터뜨리며 두산을 물리치고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홈런 선두 최정은 시즌 32호 포를 터뜨렸고, 이재원과 정의윤이 나란히 공 두 개씩을 담장 밖으로 날리며 12대 8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넥센은 7회까지 2실점으로 호투한 브리검을 앞세워 선두 KIA를 4대 2로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고, LG도 7회 원아웃까지 2실점한 김대현의 호투로 kt를 4대 2로 눌렀습니다.

NC는 스크럭스가 3안타 4타점, 권희동이 3안타 3타점을 올리며 한화를 13대 9로 물리쳤고, 삼성은 구자욱과 러프의 홈런으로 롯데에 3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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