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캠페인

다음 달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물빛광장 주변에서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몽땅 깨끗 한강' 캠페인이 펼쳐집니다.

서울시는 "여름철 축제인 '한강 몽땅축제'가 열리는 기간 평소보다 쓰레기 배출량이 2배 이상 늘어난다"며 이에 따라 시민의 불만이 끊이지 않아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8월 3일과 5일, 7일 사흘간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버리는 행위를 마치 게임을 하듯 꾸며 누구나 재미있게 동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참여하는 시민은 먹깨비 쓰레기봉투, 스티커, 배지, 파우치, 에코백, 나들이 가방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