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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 달래요"...명절 후유증 '힐링'

2017.10.06 오후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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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장 열흘간의 긴 추석 연휴도 점점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 도심 곳곳에는 명절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 시민들로 북적였는데요.

숲에서, 도서관에서 여유를 취하며 긴 연휴를 만끽했습니다.

차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모스가 핀 숲길에 가을볕이 스며듭니다.

동물들과 함께하는 산책길은 어린이들의 천국.

아이도 어른도 사뿐사뿐 나비의 춤사위에 빠져들고, 소담스럽게 핀 꽃 향기에 취해봅니다.

[신점성 / 서울 행당동 : (손주들이) 천진난만하게 뛰어노니깐 참 좋고, 애들이 잘 뛰어노니깐 정말 기뻐요.]

뭐니뭐니해도 가을은 독서의 계절.

귀경길 전쟁에 지쳤던 몸과 마음을 책으로 달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소설 속 새로운 세상에 빠져들면, 어느새 마음도 풍성하게 채워집니다.

[심혜경·도소현 / 서울 중계동 : 명절에 강원도 다녀왔거든요. 길도 막히고 잠도 제대로 못 자고 피곤해서 좀 쉬고, 오늘은 힐링하고자 (왔어요.)" "외국소설 좋아해서 여러 외국 소설 오늘 읽어보려고 해요.]

영화관에도 긴 연휴의 여유를 만끽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시원한 액션영화 한 편이면 명절 스트레스도 가뿐히 날아갑니다.


[이재훈 / 강원도 춘천시 석사동 : 추석 연휴도 끝나고 이제 남은 시간에 영화도 좋아해서 여자친구랑 같이 데이트하고, 영화 즐기려고 오랜만에 왔어요.]

모처럼 맞는 긴 황금 추석, 시민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재충전하며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했습니다.

YTN 차정윤[jycha@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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