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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성장률 전망 3%로 상향...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

2017.10.19 오후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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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로 올렸습니다.


지난 4월과 7월에 이어 3차례 연속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강태욱 기자!

한국은행이 시장의 예상보다도 높은 성장률 전망치를 내놨군요?

[기자]
한국은행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2.8%에서 3%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또 내년 경제성장률은 2.9%로 전망했습니다.

지난 4월과 7월에 각각 2.6%와 2.8%로 올린 데 이어 또 0.2%p 인상한 것입니다.

한국은행이 한 해의 성장률 전망치를 3차례 연속 올린 것은 2010년 이후 7년 만입니다.

한국은행의 3% 성장률 전망은 정부나 국제통화기금 IMF 등과 같고, LG경제연구원의 2.8%, 현대경제연구원의 2.7%보다는 높은 수준입니다.

수출 호조 등으로 경기 회복세가 유지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망대로라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3년 만에 3%대에 복귀하는 셈입니다.

[앵커]
기준금리는 이번에도 동결됐다고요.

[기자]
이번에도 사상 최저 수준인 현재의 연 1.25%로 동결됐습니다.

지난해 6월 0.25%p 내린 이후 16개월째 동결되며 지난 2010년과 같은 사상 최장 동결 기록입니다.

하지만 오늘 금통위에서는 금리 인상을 주장하는 소수의견이 나왔는데요.

금리 인상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주열 총재도 오늘 기자회견에서 경기 여건이 금융완화 정도를 줄여나갈 정도로 성숙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 리스크가 더 불거지지 않는다면 연내 인상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YTN 강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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