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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소년, 비 오는 날 우산에 벼락 맞는 아찔한 순간

2017.10.24 오전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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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소년, 비 오는 날 우산에 벼락 맞는 아찔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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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몰아치는 날 우산을 들고 놀던 소년이 벼락에 맞는 장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 속 주인공은 아르헨티나 동북부 포사다스에 사는 12살 소년으로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다. 소년은 지붕에 설치된 배수관 아래서 떨어지는 물을 우산으로 받치며 놀고 있었다.

그러나 흠뻑 젖은 마당으로 나가는 순간 엄청난 섬광과 함께 번개가 소년을 덮쳤다.

소년의 어머니인 캐롤라이나 코트루(Carolina Kotur)은 "천둥소리에 무서워하는 딸을 달래고 아들이 노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사고가 일어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다행히 벼락을 맞았음에도 소년은 크게 다치지 않고 생명에도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영상을 본 이들은 위험한 상황에 어린아이를 내버려 둔 부모를 비난하기도 했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영상 출처 = LiveL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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