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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광주 폭격 준비' 의혹 담긴 자료 발견

2017.12.07 오후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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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미국이 전투기 폭격을 준비했다는 의혹이 담긴 자료가 미국 대학 도서관에서 발견됐습니다.


5·18 기념재단은 오늘(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국 UCLA대학 동아시아 도서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미국이 광주에 폭격을 준비했다는 내용이 담긴 책자를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내용을 보면 일본 도쿄에 있는 한 특파원이 미군 관계자 말을 인용해 이렇게 보도했고 광주에 머무는 미 선교사들이 반대해 계획은 결국 취소됐다고 적혀 있습니다.

재단 측은 "80년 5월 23일 작성된 미 국무부 대변인 기자 브리핑 질의 자료에도 한 기자가 미 항공모함이 광주로 향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가 사실이냐고 묻는 대목도 발견됐다"고 말했습니다.


재단 측은 "정부 공식 문서는 아니지만, 미국 현지에서도 이런 소문이 돌았다는 자체만으로도 검증해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재단은 대학 측에서 미국 잡지와 간행물, 인권보고서 등 5·18과 관련한 사진 자료 6천3백 쪽을 확보하고 관련된 추가 내용이 더 있는지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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