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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사람이 더 살찌기 쉽다?

2018.02.07 오후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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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은 힘든데 주위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무조건 예스를 외치고 있지는 않나요?


이처럼 착한 사람이라는 말을 듣기 위해 자신의 욕구나 소망을 꾹꾹 누르는 것을 '착한 사람 콤플렉스'라고 합니다.

상담 전문가 듀크 로빈슨은 자신의 저서에서 타인의 시선을 살피는 사람의 유형을 모두 아홉 가지로 설명을 하는데요. 완벽해야 한다. 침묵은 금이다. 화는 꾹 참아야 한다. 선의의 거짓말을 한다. 도우미가 되기를 자청한다... 혹시 나도 이런 증후군을 앓고 있는 건 아닐까요?

착한 사람 콤플렉스는 직장에서도 흔히 발견할 수 있는데요. 직장인 884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67.3%가 착한 직장인 콤플렉스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착한 직장인 콤플렉스가 생긴 이유로는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서, 타인에게 시키기보다 내가 하는 게 편해서, 관계를 돈독하게 하기 위해서 등의 대답이 이어졌는데요.


그렇다면 착한 사람 콤플렉스는 대체 왜 생기는 걸까요? 착한 사람 콤플렉스는 착한 아이 콤플렉스에서 발견된 개념으로 착한 아이가 돼야 사랑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성장한 뒤에도 계속 간직한 채 지내서인데요. 주로 엄격한 집안 교육 환경에서 비롯된다고 합니다.

이는 타인의 기대에 어긋날 것에 대한 우려로 일탈을 용납치 않는 정형화된 생활을 하기 때문에 심해지면 강박증, 공황장애로까지도 이어지기도 합니다.

나를 위해서 또 남을 위해서 때론 현명하게 'NO'를 말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타인의 이야기보다 내 마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면 좀 더 행복해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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