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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맞은 평창...'또 다른 꿈' 문화올림픽

2018.02.15 오후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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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인들이 찾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아 강원도가 지역 문화를 알리는 기회로 삼기 위해 문화올림픽을 열고 있습니다.


설 연휴 첫날, 전통을 살린 문화행사가 곳곳에서 펼쳐져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김인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올림픽의 도시 강릉 도심에 신명 나는 취타대와 풍물패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수백 년 전, 조선 시대 전통 복장을 한 강릉대도호부사가 수십 명의 호위병사를 이끌며 화려하게 행진합니다.

흥미로운 부사 행차 재현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최찬여 / 시민 : 부사가 처음 부임해 오면 환영식을 해 주거든요. 즐겁게 행사를 치르는 과정을 보여주는 거예요.]

올림픽을 상징하는 오륜 마크가 한지에 그려집니다.

정성을 담아 올림픽 개최 성공을 기원하는 힘찬 붓글씨 퍼포먼스가 감탄을 자아냅니다.

이름과 덕담까지, 한글로 쓴 작품에 외국인들은 즐거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이 행사는 강원 미디어 센터를 찾은 국내외 선수단과 취재진에게 설 명절을 맞아 덕담하는 우리 고유의 풍습을 알리는 기회도 됐습니다.

올림픽 기간에 열리는 윈터댄싱카니발의 댄싱팀이 미디어센터를 찾아 맞보기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를 소개했습니다.


[김태욱 / 윈터댄싱카니발 총감독 : 우리 내국인도 내국인이지만, 많은 외국인이 우리 문화 콘텐츠의 홍보대사가 될 수 있도록….]

강원도의 문화적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문화행사는 오는 25일까지 계속됩니다.

YTN 김인철[kimic@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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