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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남북 출전' 평창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관람

2018.03.14 오전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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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오늘 오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평창 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경기를 관람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이 평창패럴림픽 경기를 현장에서 직접 관람한 것은 처음입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이희범 평창패럴림픽 조직위원장,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오늘 경기에 출전한 신의현·최보규 선수의 가족 등과 함께 경기를 보며 선수들을 응원했습니다.

오늘 경기에는 우리나라에서 신의현·이정민 선수 등 6명이 출전했고, 북한도 국제패럴림픽위원회의 특별초청으로 마유철·김정현 선수가 경기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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