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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충분히 소명 들었다"...박수현, 금명간 입장표명 가능성

2018.03.14 오후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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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오늘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고 불륜 및 여성당직자 특혜공천 의혹이 제기된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의 충남지사 선거 예비 후보 자격문제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당초 민주당은 이 회의에서 당 지도부의 자진 사퇴 권고를 수용하지 않은 박 전 대변인의 예비 후보 자격을 박탈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으나 2시간여 회의를 마치고 나온 참석자들은 회의 내용에 대해 말을 아꼈습니다.

윤관석 최고위원은 여의도 당사 대표실에서 진행된 비공개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소명을 충분히 듣고 회의는 끝났다"고 말했습니다.

당사자인 박 전 대변인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최고위에 충분히 소명했고 최고위는 상세하게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이 오늘 최고위 이후에도 박 전 대변인의 예비 후보 자격문제에 명확히 입장을 내지 않은 것은 박 전 대변인이 자진해서 사퇴할 시간을 준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안희정 쇼크'에 이어 박 전 대변인 등의 논란이 계속될 경우 충남은 물론 전체 지방선거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민주당은 박 전 대변인이 이번에도 거취 문제를 결단하지 않을 경우 당 차원에서 후보 자격을 박탈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메시지도 전달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박 전 대변인은 이르면 오늘 중으로 지방선거 출마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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