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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돌 문화, 국가무형문화재 신규 지정 예고

2018.03.16 오전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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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돌 문화, 국가무형문화재 신규 지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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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이 오늘(16일) 우리나라 주거 생활의 기본이 되는 온돌문화를 국가무형문화재 신규 종목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한민족 고유의 주거기술인 온돌문화는 청동기 시대를 거쳐 기원전 1세기부터 기원후 4세기까지인 원삼국 시대의 부뚜막식 화덕과 연기가 빠져나가는 통로인 연도가 설치된 원시적 형태의 난방 방식에서 기원했다.

한반도에서 발견된 원시적 온돌 유적들에 의하면 온돌문화는 약 2천 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온돌은 서양 벽난로와 달리 연기를 굴뚝으로 바로 내보내지 않고, 불 윗부분을 깔고 앉는 바닥 난방이 특징인데 공간 내부에 연기를 발생시키지 않고 오랫동안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문화재청은 "온돌은 혹한의 환경에 적응하고 대처해온 한국인의 창의성이 발현된 문화로, 만주식 바닥난방과는 구별되는 고유한 주거기술과 생활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국가무형문화재로서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고 덧붙였다.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여부는 30일간의 지정 예고 기간과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WIKI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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