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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뉴스] 순수함으로 '울림' 선사한 '순천 할매들'

2018.03.19 오후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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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서울 종로구의 한 갤러리에서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그림들이, 아이들이 그린 것처럼 꾸밈없고 솔직하죠?

이 특별한 그림들의 화가는 전라남도 순천의 할머니 스무 명인데요.

'가난'과, '여자'라는 차별 때문에 배움의 기회를 놓친 할머니들이 늦은 나이에 한글을 배우게 되면서 그림까지 그리게 됐다고 합니다.

지난해부터 글과 그림을 배우기 시작한 할머니들은 약 석달간 수업을 받고, '화가 겸 작가'로 변신했는데요.

귀엽고 익살스럽게, 때로는 마음속 생각을 그대로 묘사한 작품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림 사이에 정성스럽게 적어 내려간 글에는 오랜 시간 겪어 온, 인생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데요.

꾸밈없는 순수함으로 감동을 선사한 순천 할매들.

앞으로도 글과 그림을 통해서 마음의 이야기를 원 없이 풀어내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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