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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뉴스] '환경·일자리' 고려한 사회적 기업의 도전

2018.03.22 오후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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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설립된 사회적 기업 '모어 댄'


이 회사의 최이현 대표는 폐차에서 수거한 천연 가죽으로 재생 가죽 원단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 가죽은 가방과 지갑 등 멋진 패션 소품의 재료가 되고 있는데요.

폐기업체 측은 폐기물을 공짜로 처리해서 좋고 모어 댄 측은 재료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는
일거양득의 사업입니다.

폐가죽의 가치를 재발견한 최 대표의 도전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사회적 취약 계층의 일자리 마련에도 관심을 쏟고 있는데요.


직원의 절반 이상이 이른바 경력 단절 여성, 최근에는 북한 이탈 주민 채용을 위해 노력 중입니다.

환경과 일자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건데요.

선한 기업으로 거듭나려는 사회적 기업의 도전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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