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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이 총영사 추천' 변호사측 "상의 없었다"

2018.04.16 오후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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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조작 사건으로 구속된 김 모 씨가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에게 주 오사카 총영사로 대형 법무법인 소속인 A 변호사를 추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해당 로펌이 관련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법무법인 광장은 "A 변호사는 지난 2009년경부터 드루킹을 필명으로 쓰는 김 씨와 인터넷 카페에서 만나, 다른 변호사들과 함께 개인적인 법률문제 등에 질문이 있으면 답변을 해주던 사이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광장 측은 "총영사직 추천과 관련해 일체 사전에 상의한 적이 없었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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