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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전자담배 소지만 해도 벌금 냅니다

2018.05.07 오후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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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해외여행 계획 세우고 있는 분들 많을 텐데요.


태국은 방콕, 푸껫, 파타야 등 관광지도 많고 거리도 가까워 단체 여행지로 인기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전성민 사무관님, 태국 방문 시 꼭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고요?

[전성민 사무관]
태국은 담배에 엄격한 나라라는 점입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 전자담배 피우는 분 많으신데요.

태국은 전자담배 반입이 금지된 나랍니다.

전자담배를 가지고 있는 것 자체가 불법입니다.

적발되면 사용하지 않았더라도 벌금을 내야 합니다.

[앵커]
일반 담배와 관련된 규정은 어떤가요?

[전성민 사무관]
태국 입국 시 담배는 200개비, 20개들이 기준 10갑까지 반입 가능합니다.

초과 반입하다 들키면 압수되고 담배 가격의 10배 정도에 이르는 벌금을 내야 합니다.

일행과 담배를 하나의 가방에 담는 것 역시 주의해야 하는데요.

각자 따로 구매한 담배라도 면세범위를 초과한 담배를 하나의 가방에 담는 것은 불법입니다.

우리나라 동호회 회원들이 태국 입국할 때 따로 산 담배를 총무가 한 가방에 몰아서 보관했다가 적발된 경우도 있습니다.

[앵커]
공항 환승 구역에서는 괜찮나요?

[전성민 사무관]
환승 구역도 예외가 없습니다.

지난해 우리 국민이 인천공항에서 많은 담배를 사서 방콕을 거쳐 중동으로 가려다 환승 구역에서 적발돼 거액의 벌금을 물었습니다.

보안 검색을 마치고 나온 뒤에도 공항 여러 곳에서 단속하고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시내에서는 담배꽁초 투기도 엄격히 단속하고 있습니다.


주요 해변에서는 흡연도 금지돼 있고 흡연시 거액의 벌금을 물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해외안전여행정보 저희는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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